안녕하세요, 정보창고입니다.
오늘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회나무 열매 괴각에 대해 알아볼게요.
회화나무는 본래 중국나무로 잡귀를 막고 기운을 좋게 한다는 설이 있는데요,
그 나무의 열메를 괴각이라고하며 갱년기 증상에 효능이 있어 요즘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꽃이 만발함 봄을 피해 한여름에 나비모양의 연노랑 꽃을 나무 가득히 피우는데요,
일제히 피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한쪽은 꽃이 피어나고 있고, 일부는 살랑바람에도 후드득후드득 떨어져 나무 아래에 두툼한 꽃덮개를 만들어놓습니다.
회화나무는 모든 나무 가운데서 으뜸으로 치는 신목이며, 우리 선조들이 최고의 길상목으로 손꼽아왔습니다.
선조들은 이 나무를 귀하고 신성하게 여겨 아무 곳에나 심지 못하게 했다. 특별히 공이 많은 학자나 관리한테 임금이 상으로 내리기도 했던 나무입니다.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여러 영양제와 치료제를 복용하고 계실텐데요,
자연친화적 치료제인 회화나무 열매 괴각의 효능을 알아볼게요.
1. 회화나무 열매 괴각은 혈액을 맑게 하고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지혈, 양혈 등이 효과가 있어 혈뇨, 혈변, 토혈, 장염 치료제로써도 그 효능이 뛰어납니다.
회화나무 열매 괴각에는 이소플라본과 루틴이 풍부한데요,
이는 여성호르몬이 에스트로겐과 유사하여 여성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고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도 좋고, 폐경 후 각종 여성 증후군 및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루틴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천연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되어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 효과로도 그 가치가 높습니다.
간의 열을 낮춰줘서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안면홍조,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 피로감, 두통, 가슴 두근거림, 관절동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를 보여줍니다.
안면홍조는 많은 여성 분들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입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 확장이 일어나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과 함께 안면홍조가 생기는데요.
연구 결과, 회화나무 열매 섭취 시 열매 속 소포리코사이드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하여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또 다른 갱년기 증상으로는 불면증이 있는데요, 회화나무 열매가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폐경 이후 불면증을 겪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야간 발한과 같은 혈관 운동 증상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로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 변화를 느끼는데요. 이때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밀려와 잠들기 힘들 수도 있죠.
4. 폐경 후 여성들은 전에 없던 두통이 생겨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연구에서 갱년기인 여성의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회화나무 열매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또한, 회화나무열매는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이외에도'강장작용', '지혈', 양혈', '혈뇨'와 '혈변' ,'토열', '장염'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회화나무열매'를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이 없다"라며,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순산을 도우며, 머리가 하얗게 세지 않게 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기억력 향상과 장수에 좋다"고 소개했습니다.
회화나무 섭취방법에는 꽃을 이용한 방법과 열매를 이용한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회화나무 꽃은 말린 후에 차를 끓여서 섭취하면 되며, 회화나무 열매는 효소나 식초로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화나무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성이 있기 때문에 과다복용하는 것은 피해야하니 주의하시길 권해드리며, 가급적이면 일일 하루 권장량인 350mg 이내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생활 누리시길 바라며, 다음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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